가스레인지는 청소나 가스밸브 잠그는 거 다 불편해서 인덕션으로 설치하자 마음먹었는데,
빌트인은 개인적으로 터치로 조작하는 게 불편해서 프리스탠딩 인덕션을 구매했습니다.
1인 가구라 화구를 3개 다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2구짜리로 구매했습니다.
네이버 쇼핑 → G마켓에서 구매했고 377,010원에 구매했습니다.
전용용기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배송은 택배사를 통해서 오지 않고 전용 물류기사님이 직접 배송해주셨습니다.
인덕션과 전용용기가 따로 박스에 담겨서 옵니다.
전용용기용 실리콘 손잡이와 스크래퍼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더 플레이트는 가급적 메인 콘센트에 사용해야 합니다.(멀티탭으로 사용하면 녹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높이가 높지 않고 슬림합니다.
전원 버튼은 터치식이고 길게 누르면 소리가 나면서 LED가 들어옵니다.
버너출력은 1-9, P단으로 되어있는데 다이얼로 조작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인덕션 불편한 점이 출력 조절할 때 계속 터치해야 한다는 점이었는데(가끔 잘 눌리지 않는 건 덤) 돌려서 조작하니 훨씬 편했고
가스레인지는 화력 조절을 감으로 해야 했다면 이건 숫자로 표시되니 훨씬 직관적이라 좋았습니다.
지름 18cm의 양수냄비에 550mL의 물을 넣고 P 단(최대출력, 파워 부스트)으로 끓여보았습니다.
13초부터 기포가 올라왔고 2분 10초에 펄펄 끓었습니다.
전용용기를 올린 모습입니다.
뚜껑도 있습니다.
홈이 있어서 전용용기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됩니다.
뚜껑 제거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닭갈비를 해봤는데 코팅 덕분에 양념이 전혀 늘러붙지 않았습니다.
단점은 전용용기 높이가 낮아서 야채가 자꾸 탈출했습니다.
저는 따로 전선작업을 하지 않고 그냥 꼽아서 사용하다 보니 하얀 전선에 음식물이 튀어서 따로 저렇게 멀티탭 커버로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3줄 요약
1. 전원버튼 터치식(길게 누르면 켜짐), 버너 출력 다이얼식(1-9, P 단, 직관적이고 조작 편함)
2. 18cm 냄비에 물 550mL 넣고 P단(최대출력, 파워 부스트)으로 놨을 때 13초에 기포 올라오고 2분 10초에 펄펄 끓음
3. 전용용기 장점: 넓게 요리 가능, 양념 늘러붙지 않음
단점: 높이가 낮아서 재료가 탈출함, 보관하기 나쁨(공간차지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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