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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집 안에서 해결? 친환경적이고 편리함에 키우는 재미는 덤, 웰싱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by SLOWLY MORE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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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하면서 항상 골칫덩이였던 음식물 쓰레기…

갈아서 그대로 하수관에 흘려보내는 분쇄형은 불법이고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말려서 부피를 줄여주는 건조형은 말린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야 합니다.

소멸형이라고 하는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는 넣으면 미생물이 알아서 분해해주기 때문에 너무 편리하고 친환경적이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집에서 99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처음에 받았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크고 무서워서 놀랐습니다.

 

 

냄새 차단을 위해서인지 뚜껑 안에 속뚜껑이 또 있었습니다.

 

 

안쪽으로는 미생물 제제와 음식물을 골고루 섞어주기 위한 교반 날개가 있었습니다.

 

 

미생물 제제와 전원코드, 부삽,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었습니다.

 

 

공기가 잘 통하는 베란다나 보조 주방에 설치를 권장하고(밀폐된 곳 X) 벽과 약 10cm 이상 공간을 두어야 합니다.

 

1일 적정 투입량은 1kg이고 (최대 투입량은 2kg) 부피가 크거나 섬유질이 많은 것은 잘게 잘라서 넣어줘야 합니다.

 

교반조 안이 질퍽한 상태가 되거나 냄새가 발생하면 제습과 탈취 버튼을 동시에 누른 후 1~2일 동안 음식물을 넣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이 먹지 못하는 음식물은 넣지 말아야 하고 부피가 크면 잘라주고, 양념이 많으면 씻어주고, 물기가 많으면 제거해주면 됩니다.

 

 

공기가 잘 통하는 베란다나 보조 주방에 설치를 권장하고 있고(밀폐된 곳 X) 벽과 약 10cm 이상 공간을 두어야 합니다.

 

 

전원코드를 연결하고 콘센트에 꽂아 전원을 켜줍니다.

 

 

미생물 제제를 전부 넣어줍니다.

 

미생물 제제는 엄청 진한 한약 냄새 같은 느낌입니다.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악취는 아닙니다.

 

 

첫날은 수돗물 500cc만 넣어주고 24시간 후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줍니다.

 

 

단, 일주일 동안은 700g 이하로 넣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밥 같은걸 넣어주라고 해서 미리 준비해둔 밥, 빵, 바나나입니다.

 

 

물을 넣어준 후 27시간 후에 밥 반공기를 넣어줬습니다. 

 

정확히 1시간 30분 뒤 궁금해서 열어봤는데 완전히 분해되어있었습니다.

 

 

다음날 크림빵과 바나나를 넣어줬는데 1시간 반 뒤 열어보니 또 다 분해되어 있었습니다.

 

그 후로 찜닭을 물에 씻어서 줬더니 좀 힘겨웠는지 악취가 심하게 났었고 시간이 지나니까 악취는 사라졌습니다.

 

거의 한 달째 쓰고 있는데 양파껍질은 분해를 못해서 넣어주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수증기가 엄청 맺혀서 뚜껑을 열면 그대로 전원 코드로 떨어져서 열 때마다 물을 닦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3줄 요약

 

1. 공기가 잘 통하는 실내(베란다, 보조주방)에 설치 후, 첫날엔 수돗물 500cc → 24시간 후 음식물(일주일간 700g 이하)

 

2. 냄새는 진한 한약 냄새(좋다고 하긴 어렵지만 악취는 아님)

 

3. 겨울이라 그런지 수증기가 잔뜩 맺히고 열면 전원 코드 쪽으로 떨어짐(개선이 필요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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