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로망 가전 마지막 로봇청소기입니다.
고민을 많이 하다가 로보락 S7+를 사게 된 이유는 이 세 가지 기능 때문입니다.
1. 음파 진동 물걸레
물걸레는 물걸레를 그냥 끌고 다니느냐, 움직이면서 끌고 다니느냐로 나뉘는데,
이 제품은 음파 진동으로 1분에 최대 3천번 진동해서 바닥을 닦아줍니다.
2. 물걸레 리프팅 기능
바닥 센서를 통해 재질을 인식해 카펫 위에서는 자동으로 걸레를 들어 올려 흡입 청소만 진행합니다.
또, 이 기능이 좋은 점이 물청소 키트를 끼우게 되면 그만큼 로봇청소기의 단차 극복 능력치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 제품은 턱을 만나면 자동으로 걸레를 들어올려 그러한 문제점을 보완합니다.
3. 오토엠티도크
일반적인 클린스테이션은 더스트백 방식인데 로봇청소기 속 먼지를 더스트백으로 빨아들이기 때문에 로봇청소기 속 먼지통에 잔여물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더스트백이 따로 없고 쉽게 생각하면 로봇청소기 먼지통에서 클린스테이션 먼지통으로 이동시키는 형태인데,
무선청소기의 메인 필터로 들어가는 사이클론 필터이기 때문에 흡입력이 강력해서 먼지통을 깨끗하게 자동으로 비워줍니다.
일반적인 제품은 더스트백을 계속해서 구매해줘야 하고 나중에 부품이 단종되면 구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 제품은 더스트백을 살 필요도 없이 필터 물청소해서 말려준 후 넣으면 됩니다.
또한, 헤파 13등급의 필터가 배출 공기의 미세먼지를 걸러주어 깨끗한 공기를 배출해줍니다.
오늘의 집에서 947,000원에 구매했고 12월 25일에 주문해서 1월 13일에 받았습니다.
제품 박스에 꼭 맞는 박스로 포장되어서 왔습니다.
자동 먼지비움 도크는 약간의 조립이 필요했습니다.
조립은 그냥 나사만 조여주면 되는데
바닥에 나사 드라이버를 빼줍니다.
도크를 눕혀 베이스를 얹어줍니다.
드라이버 표시가 되어 있는 나사를 드라이버로 조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1부터 5까지 숫자도 쓰여있어서 순서대로 체결했습니다.
도크 옆쪽을 보면
전원 포트가 있는데 전원 케이블을 꼽아주고
케이블을 정리해주면 됩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로봇청소기를 올려주면 충전이 됩니다.
로보락 어플을 받으면 핸드폰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하면 되는데, 계정은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로 만들 수 있습니다.
장치 검색을 누르고 Roborock S7을 선택합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Wi-Fi 네트워크를 선택하고 Wi-Fi 표시등을 확인합니다.
처음에는 빠르게 깜빡거리다가 스팟청소, 전원 버튼을 동시에 3초간 음성안내가 나올 때까지 길게 누르면
Wi-Fi 표시등이 천천히 깜빡거리는 것을 확인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기기 WiFi에 연결을 누르면 Wi-Fi 설정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roborock-vacuum- 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처음에 5G에 연결해서 연결이 실패했었는데, 5G는 지원하지 않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입력을 누르면 로봇청소기를 조작할 수 있는데, 로봇청소기가 충전 중이면 먼지통을 비우거나 청소를 하게 할 수 있고
로봇청소기가 청소 중이면 충전기로 돌아가게 하거나 일시 중지시킬 수 있습니다.
청소 영역, 배터리 용량과 청소 시간이 표시되고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동선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입금지 영역이나 청소 모드, 물걸레 청소 강도 등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빨간 버튼을 눌러 물통을 분리한 뒤 물을 채워줍니다.
가운데 청소(전원) 버튼을 눌러줍니다.
? 거길 왜 들어가...
오른쪽에 달린 발이 들어가지 못하는 부분의 먼지까지 쓸어 담아 줍니다.
청소 후 양쪽의 빨간 버튼을 눌러 걸레 키트를 분리해줍니다.
🛸3줄 요약
1. 음파 진동 물걸레(강력한 세척력), 물걸레 리프팅 기능(단차 극복 능력치 보완), 오토엠티도크(강력한 흡입력, 더스트백 비용 절약)
2. 어플로 조작 가능(청소/충전, 청소 금지구역 설정, 물걸레 청소 강도 조절 등)
3. 제일 자주 쓰고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가전제품입니다.(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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