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일정(12/8~28)
🛸철거(12/8~9)
신발장을 철거했고 현관에 붙박이 신발장과 중문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주방가구를 철거했고 인덕션을 사용할 거라 가스배관도 함께 철거했습니다.
혹시 가스레인지 쓰시다가 인덕션으로 교체하시는 경우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가스배관 철거해도 되는지 먼저 여쭤본 후, 도시가스공사에 철거 요청하시면 됩니다.
저는 업체에서 알아서 해주셔서 관리사무소에 여쭤보고 나중에 따로 가스점검만 받았습니다.
각 방과 발코니 샷시를 철거했고 난간대는 틀에 붙어있는 제품이라서 함께 철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새로 난간대 설치하는 비용은 50만원이 들었습니다.
화장실도 변기, 세면대, 샤워대 등을 철거했고 나중에 욕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보일러실 문과 건조대를 함께 철거했습니다.
보일러실은 커튼을 달아서 사용할 예정이라 문을 달지 말아 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건조기를 사용할거라 건조대가 필요 없을 것 같아서 건조대 대신 식물을 걸어놓을 행잉 스텐바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샷시(12/9)
방 창문은 단열, 방음 등을 고려해서 이중창으로 시공했고 발코니와 연결되어있는 침실 창문은 투명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디자인 미팅 때 침실 창문 중앙에 맞춰서 발코니에 행잉 스텐바를 설치하고 식물을 걸어놔서 액자 뷰 느낌으로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아무래도 디자인 미팅은 디자인 실장님과 진행했었어서 그 부분이 현장 실장님께는 전달이 잘 안 되었던 모양이었습니다.
카톡 후에 바로 전화가 와서 현장 실장님과 통화를 하니 보통 방 창문 같은 경우는 프라이버시 때문에 불투명 창으로 보통 하시니까 당연하게 불투명창으로 하는 줄 알고 안 물어보셨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당연히 디자인 실장님께 말씀드렸었으니까 따로 얘기를 안 했었던...
그래도 요청드리니 바로 바꿔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복도 쪽 방 두 개의 창문은 보안을 위해서라도 불투명 창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았고
방범창도 기존 창에 포함되어 있어서 함께 철거했고 새로 설치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발코니 창은 단창입니다.
🛸배선, 데코타일 철거(12/10)
매입등과 조명 위치, 콘센트 자리를 잡아놓는 배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매입등과 조명 위치, 콘센트 자리를 잡아놓는 배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보일러 교체(12/11)
보일러가 2003년에 시공된 거라 너무 오래돼서 교체했습니다.(보통 보일러 수명은 8년~10년)
연통 위치도 새로 잡아주셨습니다.(기존 연통 구멍 막고 새로 시공)
안에 부품 두 개 때문에 녹물이 엄청 많이 나왔는데 왜 실장님이 이때 교체하라고 하신지 알겠더라고요.
오래된 보일러라면 발코니 타일 전에 교체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녹물 잭팟 주의)
참고로 콘덴싱 보일러는 배수배관이 따로 있어서 보일러실 아래쪽 벽을 뚫어 배관을 빼줬습니다.
🛸3줄 요약
1. 철거 → 샷시 → 배선, 데코타일 철거 → 보일러 교체
2. 가스배관 철거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철거해도 되는지 먼저 여쭤본 후 도시가스공사에 철거 요청하시면 됩니다.
3. 창문 유리 투명/불투명 원하시는 게 있으시면 꼭 미리 말씀하세요.
댓글